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이야기/2017년

[Just Because!] 카모시다 하지메 X 히무라 키세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PV


 지난 만우절에 공개되었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기획이 있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로 유명한 카모시다 하지메 작가와 [월요일의 타와와]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히무라 키세키가 참여하는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기획이라며 제목도 밝혀지지 않고 홈페이지가 공개되었다가 만우절이 끝나면서 홈페이지도 닫힌 일이 있었는데요... 이 기획이 정식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은 꽤 전에 공개되었습니다만, 오늘은 키비주얼이 아닌 온전히 움직이는 동화가 포함된 프로모션 비디오가 공개되었네요.


 Just Because! 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본작은 졸업을 앞둔 고3 겨울날, 전학갔던 중학교 동창인 소년이 돌아오면서 남아있던 친구들과의 관계에 파란이 일어난다는 청춘 스토리라는 것 같습니다.





제작진

각본 - 카모시다 하지메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청춘바니 시리즈 원작 소설 집필 / TVA 다수 각본)

캐릭터 원안 - 히무라 키세키 (월요일의 타와와,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래시브 연재)

감독 - 코바야시 아츠시 (걸즈&판처 총 콘티, 연출 등...)

캐릭터 디자인 - 요시이 히로유키 (월요일의 타와아 캐릭터 디자인 외 다수 애니메이션 작화감독)

음악 프로듀스 - 야나기나기

애니메이션 제작 - PINE JAM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 시리즈 / 월요일의 타와와 / 게이머즈!)




키비주얼


 

이즈미 에이타

 전학 갔다가 4년만에 돌아온 전학생.

 하루토와는 중학교 시절 친구였지만 전학 후 연락이 두절됐다.

 전학온 학교에서 그리운 옛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소마 하루토

 졸업 후 취업이 결정되어 있는 야구부 3학년.

 은퇴 후에도 자주 마운트에 나서서 배트를 휘두른다.

 여름 대회(고시엔)에서 치지 못한 홈런을 치고 고백하고 싶은 상대가 있다.


나츠메 미오

 에이타, 하루토와 중학교 시절의 동급생. 

 현재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 

 중학교 때부터의 짝사랑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모리카와 하즈키

 대학 추천 입학을 받은 전 취주악부. 

 집은 조부모 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농가. 

 반에서는 눈에 띄지 않고 연애에는 인연이 없었지만….


코미야 에나

 부원이 3명 뿐인 폐부 직전의 사진부에 소속된 2학년.

 사진부 존속이 걸린 콩쿠르에 낼 베스트샷을 노리던 도중, 에이타와 하루토가 재회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된다.




 애니메이션 기획이라는게 몇달 사이에 뚝 떨어지는게 아니니, 만우절에 공개하는 시점에서 이미 정식 제작은 결정사항이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_^;;

 제작사인 파인 잼은 15년에 설립된 제작사로 초단편 애니메이션만 제작하다가 올해 '게이머즈!'로 정규편성 TVA 첫제작에 도전하는데, 이 작품도 정규편성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