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이야기 (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신대 피규어 회사 - 디자인 코코 얼마 전에 1:1 등신대 피규어 '카토 메구미' 관련 포스팅을 했었지요. 최근 이러한 등신대 피규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판매 목적도 있습니다만, 이벤트 전시용으로 이러한 대형 조형물이 많이 제작되는 추세죠. 일일히 사람 손으로 우레탄 깎아가며 만드는 경우도 있고, 3D 모델링을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조립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여튼 이러한 대형 입체 조형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런거 만드는 기업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소형 피규어의 원형사는 개개인이 대량생산하는 회사의 하청을 받아 제작하지만 - 이런 대형 제품은 제작의 어려움이라던가 거래 문제 등으로 기업에서 하고 있지 않을까...해서 말이죠. 그리고 일반 피규어, 모형 제조업과 다르게 이벤트 업체에 가까.. 무채한의 팬텀월드 - 림보 장면의 수수께끼 이 포스팅을 옮겨오는 현재 3화까지 방송된 TVA '무채한의 팬텀월드' 1화의 유명한 림보장면에 대한 이야기. 이것이 단순히 물건너 블로거의 추측대로일지, 아니면 그냥 착각일지...는 공식 콘티집이나 원화집이 나오면 알 수 있겠지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콘티집을 보면 마리의 바스트 모핑 장면에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이 [야하게, 피규어 팔리게]라고 적어둔게 그대로 수록되어서 많은 독자들을 웃게 만들었던 적이 있듯이 말입니다. ^_^ 유리의 꽃과 파괴하는 세계 BD 발매일정 지난 9일 개봉한 [유리의 꽃과 파괴하는 세계]라는 극장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발매일이 발표되었습니다. 프리미엄 BD, 일반판 BD, DVD 3종류로 발매되며, 발매일은 2016년 2월 17일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BD에는 88페이지 분량의 스페셜 북클릿과 주역 캐릭터 3명의 캐릭터 송이 들어있는 특전 CD 등등 부록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좌측부터) 프리미엄 BD = 일반판 BD = DVD 프리미엄 BD 8800엔 / 일반판 BD 5800엔 / DVD 4800엔 (세금 별도) 이제 막 개봉한 영화인데 빠르네요;; 발매일이 발표되면 곧 예약을 받는다는 것인데, 극장 수익+예약 수익으로 빨리 자금회수를 하려는 것일까요? 마케팅 측면에서는 좋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은 본래 2013년.. [플라잉 위치] 2016년 4월 방송확정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이시즈카 치히로의 [플라잉 위치]라는 작품이 애니화됩니다. 애니화 소식 자체는 꽤 전에 발표되긴 했지만 정확히 언제 방송할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방송 시기와 방송국, 감독 등 제작 스텝이 발표되었습니다. 마녀가 실존하는 현대 사회라는 설정으로, 15세의 '마코토'가 마녀로서 독립하기 위해 시골 마을에 이사와 수련하면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일상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화 스타일 때문에 '마법이 등장하는 요츠바랑!' 이라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_^;;설정(나이가 차면 마녀로 독립한다)을 보아서는 '마녀배달부 키키'의 영향이 보입니다만... 원작 작화가 인물은 심플하지만 배경엔 선이 많이 들어간(...요츠바랑;;) 스타일이라 영상화가 어떻게 될까 생.. 미즈시마 츠토무X오카다 마리 신작 [迷家 마요이가] PV 공개 [걸즈&판처], [시로바코], [감옥학원] 등의 작품을 제작한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과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꽃이 피는 첫걸음] 등으로 유명한 오카다 마리 시리즈 구성의 신작 TVA [迷家 마요이가]의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세상살이에 지치거나 실망한, 혹은 막연히 더 좋은 새로운 세상을 찾고 싶어하는 30명의 사람들이 '유토피아' 같다는 환상의 마을을 찾는 버스여행에 나섰다가 산 속의 무인 마을 [나나키무라]에 고립되어 일어나는 군상극이라고 하네요. 이번 PV에서는 그 30명의 여행객 중 몇몇의 캐릭터가 간단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캐릭터 소개 할 때 영상에 깔린 음악은 꽤 밝습니다만, 닉네임으로 소개되는 캐릭터들이나 간략하게 붙은 설명을 보다보면 좀... 거기다.. 은하영웅전설 2017년 애니화? 다나카 요시키 작가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집필, 완간된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본래는 작가의 학비벌이용(...) 작품이었습니다만, 인기를 얻어 장기 연재작이 되고- 결국 영상화 되기도 하고, 최근에는 무대화(!)가 되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이죠. 한국에도 오래전에 해적판이 나와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나중에 정식판도 나왔습니다만 -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OVA에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런지, 책이 빨리 절판되서 그런지 몰라도 제 나이 또래부터는 도서관에 가서 종이 삭은 냄새나는 해적판이나 정발판을 빌려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다른 출판사를 통해서 외전까지 전권 새로 번역되어 출간되서 쉽게 정식으로 볼 수 있어서 접근성이 높아졌습니..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